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들고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콜레스테롤 수치입니다.
하지만 숫자는 적혀 있는데,
정상인지 위험한 건지 정확히 알기 어려워 그대로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지혈증은 수치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부터 관리가 시작되는 질환입니다.
LDL, HDL, 중성지방 각각의 의미와 정상 범위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지금 상태가 어떤 단계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진단에 사용되는 주요 수치
고지혈증은 하나의 수치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아래 3가지 지표를 종합해 평가합니다.
- 총콜레스테롤
-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
이 중에서도 LDL과 중성지방 수치가 특히 중요하게 관리됩니다.
LDL 콜레스테롤 정상 범위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LDL 수치 기준
- 정상: 100mg/dL 미만
- 경계: 100~129mg/dL
- 높음: 130~159mg/dL
- 매우 높음: 160mg/dL 이상
LDL 수치가 높을수록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특히 당뇨, 고혈압, 흡연 이력이 있다면
더 낮은 기준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HDL 콜레스테롤 정상 범위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겨 배출을 돕는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HDL 수치 기준
- 남성 정상: 40mg/dL 이상
- 여성 정상: 50mg/dL 이상
- 낮음: 위 기준 미만
HDL 수치는 높을수록 좋습니다.
LDL 수치가 조금 높더라도
HDL이 충분히 높으면 위험도를 일부 상쇄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정상 범위
중성지방은
남은 에너지가 지방 형태로 저장된 것으로
식습관과 가장 밀접한 수치입니다.
중성지방 수치 기준
- 정상: 150mg/dL 미만
- 경계: 150~199mg/dL
- 높음: 200~499mg/dL
- 매우 높음: 500mg/dL 이상
중성지방이 높으면
지방간, 췌장염 위험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복부비만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총콜레스테롤 기준도 함께 확인하세요
총콜레스테롤은
LDL + HDL + 중성지방 일부를 합한 값입니다.
총콜레스테롤 기준
- 정상: 200mg/dL 미만
- 경계: 200~239mg/dL
- 높음: 240mg/dL 이상
단, 총콜레스테롤 수치만 보고
고지혈증 여부를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합니다.
반드시 LDL, HDL, 중성지방을 함께 봐야 합니다.
수치가 경계면 바로 약을 먹어야 할까?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 수치가 경계 단계이고
- 다른 위험요인이 없다면
👉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LDL 수치가 매우 높거나
심혈관 질환 위험요인이 함께 있다면
의사 판단에 따라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수치는 왜 정기적으로 봐야 할까?
고지혈증은
생활습관에 따라 수치가 빠르게 변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 식습관 변화
- 체중 변화
- 운동 여부
이런 요소들만으로도
3~6개월 사이 수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은 수치를 이해하는 것만큼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원인과 예방법이 헷갈리신다면
👉 [고지혈증 방치하면 이렇게 됩니다|원인과 예방법] 글을 함께 참고해보세요.
마무리|숫자를 알면 관리가 보입니다
고지혈증은
막연히 무서워할 질환이 아니라
수치를 알고 관리하면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입니다.
검진 결과지 속 숫자를 이해하는 순간
지금 내가 어떤 상태인지,
무엇을 바꿔야 할지가 분명해집니다.
다음 글에서는
👉 고지혈증 식단 정리|피해야 할 음식 vs 도움 되는 음식
으로 이어서 정리해보겠습니다.